[헤럴드경제-당당한의원 범일점] 귀 부분에서 '딱딱' 소리, 턱통증이 나타난다면 턱관절 장애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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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할 때 귀와 턱이 연결되는 부분에서 딱딱거리거나 턱에서 ‘악’소리가 나서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음식을 씹거나 입술을 벌리는데 불편함이 있고, 치아가 마모가 되는 등 다른 부위까지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선천적인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턱관절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보통 턱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척추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후천적인 턱 관절 장애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만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와 습관, 부정교합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턱 관절 주변에 ‘딱’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뿐이 아니라 더 나아가 이명, 편두통이 발생하거나 목 근육, 어깨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오래 방치하면 턱이 한쪽으로 돌아가게 되어 얼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의 판단은 신체의 불균형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신체의 균형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데 좌우의 균형, 상하의균형, 전후의 균형 등 다각도로 확인하고 습관과 환경의 요인까지 확인하고 판단하여 턱관절 장애를 진단하고 있다.

당당한의원 범일점 손정호 원장은 “인체는 신경, 근육, 골격, 내부장기 등이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턱관절의 원인이 되는 몸의 구조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그로 인해 나타나는 몸의 기능 이상과 증상이 저절로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턱관절 장애 치료는 치과적 치료로서 구강교정, 치아교정 등으로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으나, 경추의 문제 및 근육의 문제를 치료하지 못하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기에 운동치료와 도수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에 따르면, 운동치료의 경우는 먼저 경추를 올바른 정렬로 돌려주는 운동과 턱관절 근육의 강화 및 경추근육 강화 등으로 턱관절과 경추의 메커니즘을 바로 잡아주도록 하며, 도수교정치료는 구강 내 교근 및 악상근 이완, 하악골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한 활주 운동, 경추 변위교정 등의 치료를 병행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정확하게 검증된 체형교정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턱관절 예방법]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는 것을 피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한다.
1. 앉아 있을 때 등을 굽히거나 목을 빼지 않도록 한다.
2. 불필요하게 반복적으로 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좌우로 움직이지 않는다.
3.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한다.

 

[도움말 – 당당한의원 범일점 손정호 원장]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