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량에 성공했어도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량과 재증가의 순환이 반복되는 것을 ‘체중의 순환’ 또는 ‘요요현상’이라고 하며, 2-3회

 거듭될수록 차츰 감량은 더 어려워지며, 동시에 체중이 재증가 하기 쉬운 체질로 변화합니다. 쥐를 이용해서 체중 순환을 연구한 실험에 의하면 첫 번째 감량에는 21일 걸렸으나 46일 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 온 것에 비해, 두 번째 감량에서는 46일이 걸려 겨우 동등한 감량을 얻었으나 14일의 짧은 기간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 반기아요법과 같은 초저열량 식이를 반복할 때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체에는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려고 하는 방어기전이 존재하며, 이것은 유전적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러한 설명 중의 하나가 ‘설정치 (SET POINT)가설’입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체내에 지방량을 감지하는 기전이 존재하면 이에 따라 에너지 섭취량과 이용 능력이 조절되어, 일정한 체지방량을 유지하도록 조절되고 있습니다. 사람에서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적은 섭취 에너지로도 현상태의 체중을 유지하는 적응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과 동시에 지단백 리파제의 활성이 증가되어 지방 세포 속으로 중성지방의 섭취를 촉진시킵니다.이러한 지단백 리파제 활성의 상승은 감량 후 2년이 경과된 사람의 혈액 중에서도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요요 방지 - 적정체중에 도달하면 요요 방지를 위하여 비만약을 오후 4-5시경에 한번만 3개월이상 복용하시면서 하루 30분이상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요요 예방 - 평소 1년에 1번 정도는 요요 예방 차원에서 비만약을 1개월 코스로 복용하십시오.특히 여름철 휴가기간이나 연말연시에 식생활 리듬이 깨져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비만약을 1개월 코스로 복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하루 30분이상의 운동이 필요하겠습니다.

     

꼭 지켜야 할 삼식: 조식, 중식, 석식



-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는 것이 오히려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밥 맛이 없을 때는 물에 밥을 드시든지, 국수를 드시든지, 무엇이라도 드시기 바랍니다. 대신 배부르지 않게 소식하는 습관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꼭 피해야 삼식: 과식, 폭식, 야식



-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과식, 폭식, 야식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야식은 살찌우는 지름길입니다. 저녁은 주무시기 4시간 이전에 드시고 잠자는 시간에서 거꾸로 계산하여 4시간 동안에는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의 기본 규칙입니다.



운동 전후 2시간 동안 물 외에는 음식 안 먹기

  

- 운동하고 나면 칼로리 소모가 상당히 많아 허기가 평소보다 많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운동 후에  바로 식사를 하면 운동한 것이 헛수고가 됩니다. 우리 몸에서 빼앗긴 칼로리를 되찾기 위해 벼르고 있는 시기인데, 그때 식사를 하면 바로 스폰지처럼 영양분을 빨아드리고 축적을 합니다. 그러면 건강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다이어트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는 운동을 해야 하므로 식사도 효과적인 시간대에 맞추어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